오늘은 작은텃밭 가는날...
시훈이는 바쁜일이 있어 오늘은 로건이와 함께 갔어요.
로건이는 텃밭에 물 많이 준다며 좋아라 했어요.
당현천 꽃길을 지나 작은텃밭에 도착했는데 그새 배추가 엄청 커 있고,
쪽파, 상추, 열무도 지난주보다 조금더 자랐어요.
호미로 땅을 말랑말랑하게 만들고, 물을 흠뻑 주었어요.
로건이가 물을 주며 " 물 많이 먹고 잘 자라라" 했으니
다음주에는 더 많이 자라 있겠죠? 다음주를 기대하며...
참, 개구리는 아직도 펌프속에 있었어요.